'지방시대 100년 선도할 인재양성' 미래비전 선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23일 오전 전북 혁신도시 본원에서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 혁신도시 이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행안부제공 |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주민, 교육생 등 4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지방시대 100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시대 100년을 선도할 인재양성'이라는 미래비전도 선포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자치인재원이 전북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완주경찰서(교통안전 확보)와 전북소방본부(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도서 기증), 풀무원푸드앤컬처(위탁급식 운영) 등 4개 기관과 최해림씨(자료 기증)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부대 행사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공무원 교육기관 간 협력 방안과 미래의 교육 방법을 논의했다. 모교 방문일(홈커밍데이)에서는 전북 혁신도시 이전 당시의 교육생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자치인재원이 전북 혁신도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기관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