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직원 참여...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노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모든 교육기관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전국민과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0.23. goongeen@newspim.com |
올해는 재난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시기를 3회차로 나눠 1회차(6월 5일~16일) 2회차(8월28일~9월 8일) 3회차(10월 23일~11월 3일) 중에서 각 기관 자율적으로 기간을 정해 실시토록 했다.
이번 훈련기간에는 교육청과 학교 간 통합연계훈련(토론 및 현장훈련), 교육청과 학교 간 불시 상황접수·전파 훈련, 상황실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직속기관과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훈련기간 내 2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고 각 기관 실정에 맞게 훈련규모와 내용 등을 결정하도록 안내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전세계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및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고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협력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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