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PGA] 이민지, BMW 챔피언십 우승... 앨리슨 리 준우승

기사입력 : 2023년10월22일 17:06

최종수정 : 2023년10월22일 2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R 합계 16언더...연장서 리 꺾고 통산 10승
리디아 고 단독 3위... 한국계 1, 2, 3위 석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계 이민지(호주)와 앨리슨 리(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부모의 나라인 한국에서 1, 2, 3위에 올랐다. 국내 유일의 LPGA투어 경기에서 한국 교포의 뜨거운 샷대결과 갤러리의 열렬한 호응으로 서원힐스 코스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민지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 날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앨리슨 리와 동률을 이뤄 연장에 들어갔다. 리디아 고는 14언더파 274타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2일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사진 = LPGA]
22일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앨리슨 리. [사진 = LPGA]
22일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 오른 리디아 고. [사진 = LPGA]

이민지는 18번홀에서 치른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앨리슨 리를 꺾고 값진 LPGA 통산 10승을 그토록 바라던 한국에서 일궜다. 우승 상금 33만 달러(4억4600만원)를 받았다. 이민지 동생인 이민우는 지난 15일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남매가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민지는 LPGA 투어 10승, 유럽과 호주 투어에서도 2승씩 거뒀지만 한국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LPGA 투어 10승을 달성했다. 캐리 웹이 41승, 얀 스티븐슨이 16승을 각각 거뒀다. 

한국인 부모를 둔 이민지는 호주 퍼스에서 태어났다. 유럽피언 투어 2승을 거둔 이민우의 누나다. 캐리 웹의 재정적인 후원 속에 성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세계 랭킹 7위의 이민지는 리우 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 호주 대표로 출전했다. 가족과 친척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고싶어 이민지는 늘 한국 땅에서 꼭 우승하고 싶어 했다.이민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올 때마다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는데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까지 맺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첫 승을 아깝게 놓친 앨리슨 리는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재미교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정치사회학을 전공하고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한 뒤 2015년부터 LPGA 투어에 뛰어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2016년 한국에서 열렸던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2021년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9위에 올랐다.

리는 9언더파 63타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을 남긴 대회 첫날 한국에 오면 선전하는 비결에 대해 "한국은 어릴 때부터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김치 등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며 "한국에 오면 늘 기분이 좋다. 매년 이맘 때면 샷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라고 기뻐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지애와 이정은6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신지은이 11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박서진이 10언더파 공동 13위다. 박성현과 김효주, 박희영, 유해란이 나란히 9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이 7언더파로 공동 28위다. 5언더파를 친 전인지와 김아림이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미향과 안나린이 4언더파로 공동 41에 그쳤다. 고진영은 3언더파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