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ESG 관내 기업 경영지원 생태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SG 관내 기업 경영지원 생태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김제시] 2023.10.20 gojongwin@newspim.com |
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우석대학교 지용승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ESG 관련 연구 내용 및 관내 기업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ESG 경영 도입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준 부시장은 "우리 시가 ESG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컨설팅과 사업을 진행하고 ESG 경영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 개선(G)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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