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맘(Mom)'의 선물 45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사회적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 등을 위해 결혼식 축의금 1억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대전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맘(Mom)'의 선물 45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10.20 nn0416@newspim.com |
이번 출산선물은 기부금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기저귀, 젖병, 세정제, 가재 손수건 등 신생아 필수품으로 꾸려졌다.
선물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23일부터 내년 6월까지 출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물품 소진 시 종료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가구이다.
송이헌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출산선물을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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