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동부지검이 전문 검찰 수사관으로 구성된 디지털 포렌식팀을 신설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날부터 디지털포렌식팀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동부지검 [사진=뉴스핌 DB] |
디지털포렌식팀은 17년차 디지털포렌식 경력자, 석사 학위자 등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검찰 수사관 4명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디지털포렌식팀을 위해 서울동부지검 내에 3개의 참관실 역시 마련한 상태다. 참관실 부족이 수사 및 재판 과정 중 디지털포렌식이 지연되는 이유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검찰 측은 "신설된 디지털포렌식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사건관계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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