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8년 대입개편시안, 수험생 부담 가중…철회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8년 대입제도 개편에 학원들 선행학습 광고"
"고교 학점제 취지 무색, 수능 절대평가 시행 필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진보 교육단체들이 정부의 2028년 대학입학제도 개편 시안(대입 개편 시안)이 사교육업체 눈치를 살핀 조치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개편시안에서 수능과 내신 상대평가 제도를 유지하는 등 사교육 의존이 심화되는 체제를 교육부가 지속한다는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43개 교육 시민단체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입 개편 시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육시민사회단체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학년도 대입개편 시안을 폐지하고 내용을 전면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조승진 기자]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이날 "임기 초 수능 폐지까지 언급했던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대입제도는 소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을 바꾸더니 이제는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안을 제출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사교육비는 더욱더 폭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만주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입시개편안은 철학도, 명분도, 방향도 없다"며 "사교육을 부추겨 사교육 기관 배를 불리는 게 오히려 카르텔이고 초, 중학교에서는 벌써 특목고, 자사고의 미친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교육청에서도 교육부의 대입개편시안을 비판했다. 광주교육청은 18일 "수능과 내신에서 상대평가가 유지된다면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한다'는 고교학점제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능과 내신에서 절대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도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시안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개편안"이라며 "2025년 고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전혀 담지 못하고 대입 경쟁교육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고민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앞서 교육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대입개편시안은 현행 고교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바꾸고 전 학년 상대 평가제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21년 2월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에서 고지한 '고1이 배우는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절대평가를 시행하겠다'는 내용과 어긋난다.

이에 교육계 내부에서는 당초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한다는 고교학점제 도입 의도가 퇴색되는 것은 물론 내신을 따기 쉬운 과목에 학생이 쏠리는 것은 물론 상대평가 제도가 유지됨에 따라 사교육 업체 의존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한다.

실제 교육부의 대입 개편 시안 발표 뒤 학원가에서는 수능 개편에 따른 선행학습 등 사교육이 필요하다는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관련 입시 설명회도 연이어 열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교육 업체의 거짓·과대 광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단체들은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과, 수능 절대평가·자격고사화를 요구하는 전 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