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손실보상 추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에서 지난달 토지소유자 측, 부산도시공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해운대 박동석 부구청장과 개최했다.
주민들은 이주단지, 생활대책용지, 현실에 합당한 보상 등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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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손실보상 추진을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공사는 관련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현실에 합당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화훼단지 상인회 등 지역보상 대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주민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토지소유자로 부터 추천된 감정평가사 3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손실보상 금액 등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와 현장 실사 등 손실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