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총 9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실무심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우수 2건, 장려 4건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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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심사 모습[사진=평택시] |
위원회에는 평택시 최원용(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심의위원과 적극행정 사례 발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는 시민 체감도를 비롯해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우수 사례는 △도시계획과 '삼성반도체 공장에 공급되는 산업용 가스 공급 문제 해결'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기여' 등을 뽑았다.
장려 사례는 △수도계획과 '30년 노후관을 지역개발 통로로 만들다' △회계과 '시청 주변 공유 주차공간 확보로 청사 내 주차난 해소' △환경지도과 '폐기물 적극 관리를 통한 방치폐기물 없는 클린 평택 조성' △징수과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기획세무조사 추진' 등이 선정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