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6층, 483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이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투시도. [자료=GS건설] |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정당계약은 15~17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중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