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전환 촉진을 위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2억 750만 원(국비 7억 8,750만 원, 도비 1억 6,800만 원, 시비 2억 5,200만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승용) 3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당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3,45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동해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으로, 최근 2년 내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시는 취약계층·다자녀가구·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 4대분을 9월 1일까지 먼저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수소차 제작·판매점과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접수 순으로 지급된다.
심은정 동해시 산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모델의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올해는 수소차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9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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