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디 갖추고 암 환자 동행서비스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암통합지원센터를 열고 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오후 암센터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김영진 의과대학장, 김선문 암센터 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왼쪽 다섯 번째)와 배장호 의료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임직원이 암통합지원센터 개소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2023.10.17 gyun507@newspim.com |
건양대병원은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암환자 통합관리를 하기 위해 관련 센터를 개설했다.
암 환자 전용 창구인 암통합지원센터에서는 전담 코디네이터가 암 교육 및 상담 등 진료과정을 돕고 검사 당일에 일대일 동행서비스를 통해 빠른진료와 검사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김선문 암센터원장은 "암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단순한 진료 위주의 암 치료가 아닌 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암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을 풀어갈 예정"이라며 "환자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암 극복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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