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국감]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사퇴해야" vs "수사 결과 따라 처신"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의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책임 추궁
김 청장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이상동기범죄 대응·가짜뉴스 대응 비판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오는 29일 1주기를 맞는 이태원 참사에서 경찰의 책임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책임이 있다면서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으나 김 청장은 수사 결과에 따라 처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허위사실 유포 관련 수사나 이상동기범죄 대응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 청장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서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제적 예방 및 단속활동과 함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장 경찰관들이 시민 안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현장 중심' 치안 행정을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이날 국감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경찰의 책임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 청장은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태원참사 1주기인데 지금이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지고 사퇴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수사기관의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그에 따라 처신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제도개선에 힘써왔다"고 답했다.

이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 9개월이 지났는데 기소 여부도 결정이 안됐다"면서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김 청장은 "저는 수사 대상자로 수사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사 1주기인데 김 청장의 자세가 변한 것이 없다"며 "책임자로서 자세가 안돼있다"고 비판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년 전으로 되돌린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묻자 김 청장은 "제가 현장에 137명이라는 가장 많은 현장 인원을 보냈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위험성을 인지했다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조치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핼러윈 때 대책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용산경찰서장을 주축으로 구체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며 "용산구청과 협의해 폐쇄회로(CC)TV 설치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동기범죄 대응과 지난 대선에서 등장한 '대장동 허위 인터뷰' 등 가짜뉴스와 관련된 수사와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림동 사건에 이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경찰특공대를 투입했지만 신림동 성폭행 살인을 막지 못했다"면서 "강한 대응을 주문하는 권력자들에게 보여주기식 과잉충성 하는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예시로 들면서 "가짜뉴스가 퍼지면 당락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리 차단하고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