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준비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서 개최된 '신한 커리어업' 4기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지난 9월 11일부터 진행된 모집과정에서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교육생 30여명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출근해 ▲신입 기초 업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ㆍ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거치며 취업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가상 기업 '쏠 컴퍼니'는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