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함께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 |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후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을 포함해 총 275명의 지역 내 중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을 늘리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참여 기회 확대와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를 강화했다.
변경된 사항으로는 △최초 신청 단계에서의 학업성취도 자격 요건 완화 △1차 서류 심사 통과 인원 확대 △서류심사 절차 중 자기소개서 심사 단계 삭제 △기존의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면접심사 외에 3차 추첨을 통한 최종 선발 절차 추가 등이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9시부터 10월 24일 18시까지다. 신청은 시청 본관 4층 교육청소년과로 개별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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