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제15회 고아웃캠프'...1500여개 텐트촌 '진풍경'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이 형형색색의 텐트촌으로 물들었다.
국내 최대 규모 캠핑문화축제로 꼽히는 '제16회 고아웃캠프'가 열린 첫날 안동 낙동강 강변공원은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1500여 동의 텐트촌이 형성돼 장관을 연출했다.
경북 안동 낙동강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고아웃캠프'.[사진=안동시]2023.10.14 nulcheon@newspim.com |
이번 안동 강변공원 '고아웃캠프'에는 경향각지에서 몰려 온 캠프족과 가족단위 캠핑객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가을이 깊어지는 안동 낙동강의 수려한 풍광에 매료됐다.
'고아웃캠프'는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됐으며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불야성을 이뤘다.
경북 안동 낙동강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고아웃캠프'.[사진=안동시] 2023.10.14 nulcheon@newspim.com |
경북 안동 낙동강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고아웃캠프'. [사진=안동시]2023.10.14 nulcheon@newspim.com |
특히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캠핑 축제 '고아웃 캠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 내에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JAMESON VILLAGE) 존'이 설치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안동 낙동강변공원 캠프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10분 거리 내의 원도심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캠프 관광과 안동의 세계유산, 안동의 특화먹거리를 즐기며 안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고아웃캠프'는 15일까지 이어진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