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바우덕이축제 현장 찾아 가정폭력 예방 등 홍보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가 안성시 보개면에서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 협의회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들[사진=평택준법지원센터] 2023.10.11 krg0404@newspim.com |
이날 보호관찰위원과 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렸다.
평택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지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보호관찰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호관찰위원 평택지역협의회와 협력해 효율적인 범죄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택시와 안성시 지역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검정고시 학업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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