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산림복지서비스 등 위해
산림휴양센터 건립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이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산림복지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10.11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 힘, 동두천2)은 동두천시 산림복지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 산림녹지과장, 동두천시 공원녹지과장과 산림보호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전체 면적 중 산림면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도민들에게 휴양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동두천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교육센터를 확충해 전문적인 숲 교육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이 도내 유일한 산림복지단지로 지정됐다"면서 "이후 단지 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이 조성돼 있는 만큼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휴양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산림복지단지 내 산림교육센터는 휴양·교육·체험 등 복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향후 동두천시 산림교육센터 건립 추진에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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