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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3년]① 제네시스·전기차 앞세워 '글로벌 톱3'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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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 성과
아이오닉5·EV6 앞세워 올해 상반기 미국 내 전기차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체제 출범이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14일 현대차그룹 회장이 된 정 회장은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의 체질을 개선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톱 브랜드의 위상을 굳혔습니다. 정 회장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이 어떤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살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제네시스 브랜딩, 전동화에 속도를 내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톱3 기업으로 이끌었다.

특히 정 회장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전기차 모델의 잇따른 출시를 바탕으로 과거 현대차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의선 회장 3년] 글싣는 순서

1. 제네시스·전기차 앞세워 '글로벌 톱3' 도약
2. 자율주행·로봇…미래 모빌리티기업으로 발돋움
3. 퍼스트무버 비결은 변화·융합의 '총수 리더십'
4. 자동차 날자 계열사도 웃음…실적 대폭 개선

[사진= 뉴스핌DB]

◆ 늦은 감 있다던 제네시스 성공...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

제네시스는 정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오르기 전부터 추진하던 프로젝트였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했다.

제네시스는 출범 당시만 해도 성공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었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력서리 브랜드가 시장에 렉서스까지 있어 제네시스의 시장 안착 여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당시 현대차그룹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하며 "현대차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고 제네시스의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출범 첫 해인 2015년 384대를 시작으로 2016년에 5만대, 이후에도 매년 7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정 회장이 취임한 2020년부터는 13만2450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연 1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2020년은 G70, G80, G90의 세단 모델과 GV70, GV80의 SUV 라인업이 갖춰진 해이기도 하다.

제네시스는 정 회장의 취임 이듬해인 2021년 20만1415대를 판매하며 연 20만대 판매 브랜드로 거듭났다.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 6년 만이다. 앞서 출시된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연 20만대를 판매하기 까지 11년이 걸렸다.

브랜드 첫 모델로 G90를 출시한 이후 제네시스는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다. 2020년 4개 모델이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 국내 최초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의 성과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는 전 모델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그룹]

◆ '퍼스트 무버' 전략 주효...전기차 앞세워 '혁신'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전동화에도 속도를 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 이듬해인 2021년부터 전기차로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전에도 코나 EV, 니로 EV 등의 모델이 있었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 EV6를 출시한 것이다. E-GMP는 정 회장이 수석부회장이던 지난 2018년부터 개발한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들 모델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다. 아이오닉5 출시 당시 전용 플랫폼을 갖추고 전기차를 생산하는 곳은 테슬라, 폭스바겐그룹과 현대차그룹 정도였다.

아이오닉5와 EV6는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은 26만6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3% 늘어난 7위를 차지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3만845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33만6892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은 2위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은 3만6322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미국 내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다.

국내외 공장도 신설 중이다. 국내에서는 울산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미국 내 실행 중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조지아주에도 전기차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전용 공장은 당초 예정보다 빠른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제네시스, 전기차와 함께 SUV 모델의 인기로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80조284억원 ▲영업이익 7조8306억원이며, 기아는 ▲매출액 49조9349억원 ▲영업이익 6조2770억원이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하반기 실적 또한 순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 684만5000대로 토요타, 폭스바겐그룹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의 성공과 전동화 전환으로 정 회장의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자동차업계 최고의 혁신가(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정 회장을 선정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정의선 회장이 수석부회장 시절 내걸었던 것이 친환경, 고성능, 프리미엄이었다. 제네시스는 이 중 프리미엄을 맡아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향후 법인 분리,별도 전시망과 정비망 정비 등의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도 "전동화는 정 회장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타 브랜드보다 몇 년은 앞서 있다"며 "그동안 열세에 있던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종식되고 상품성 높은 전기차로 전환은 현대차그룹에도 분명히 유리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HMGMA 링크드인]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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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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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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