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스퀘어 역삼 운영하며 인프라 지원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담스퀘어 역삼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육성과 판로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탁, 위메프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종합 인프라 시설이다. 2021년 3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8000여건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사진=위메프] |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며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위메프는 중국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타오바오에서 '중국 왕홍라이브'를 펼쳤다.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특별 방송에 ▲㈜스킨러버스 코스메틱 ▲비에스지에이치앤비 ▲그라젬 ▲블루셀랩 등 총 50개사의 중소 파트너사가 참여해 2500여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방송에는 웨이보 51만 팔로워를 보유한 야디엔나 등 유명 왕홍들이 참여해 상품들을 직접 시연하며 소상공인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총 접속자는 7만여명을 넘어섰고, 기존 방송 시간보다 90분을 추가 연장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타오바오 입점에서부터 수출입, 물류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왕홍과 연계한 라이브방송까지 진행한 결과 첫 시도였음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