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오는 11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JC에서 임실IC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순천완주선 108.9km(완산터널) 태양광 방음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서 고속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작업대차 설치작업을 위한 것이다.

교통통제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각 15분간 통제한다.
1차 통제는 오전 11시부터 15분간 순천완주선 완주JC에서 임실IC 양방향 32.2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트래픽브레이크를 실시해 30km전후 속도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동전주IC에서 상관IC 방향과 상관IC에서 동전주IC 방향 톨게이트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2차 통제는 오후 1시부터 15분간 임실IC에서 완주JC 방향 공사현장까지 약 23.3km 구간이며 트래픽브레이크를 실시해 45km전후 속도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상관IC에서 동전주IC 방향 톨게이트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경찰관계자는 "차량 통제 시작부터 정상 소통까지 약 40분간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차량 정체를 우회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순천방향 동전주IC, 완주방향 상관IC로 진출해 국도 17호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