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오는 11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JC에서 임실IC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순천완주선 108.9km(완산터널) 태양광 방음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서 고속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작업대차 설치작업을 위한 것이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0.10 gojongwin@newspim.com |
교통통제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각 15분간 통제한다.
1차 통제는 오전 11시부터 15분간 순천완주선 완주JC에서 임실IC 양방향 32.2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트래픽브레이크를 실시해 30km전후 속도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동전주IC에서 상관IC 방향과 상관IC에서 동전주IC 방향 톨게이트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2차 통제는 오후 1시부터 15분간 임실IC에서 완주JC 방향 공사현장까지 약 23.3km 구간이며 트래픽브레이크를 실시해 45km전후 속도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상관IC에서 동전주IC 방향 톨게이트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경찰관계자는 "차량 통제 시작부터 정상 소통까지 약 40분간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차량 정체를 우회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순천방향 동전주IC, 완주방향 상관IC로 진출해 국도 17호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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