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의 농식품 기업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 13명이 10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아리랑 한인축제에 참석해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사진 = 괴산군] 2023.10.10 baek3413@newspim.com |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인 축제다.
괴산군에서는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여해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등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외에 괴산군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조봉남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통해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16일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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