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장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태권도장 할인 상품'을 출시, 참가 도장 모집에 나섰다.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체력 훈련 등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장, 할인 상품'은 10인 이상의 태권도장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동안 태권도원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도장 전용 상품이다. 이번 기획 상품은 획기적인 무료·할인 혜택을 반영해 관장·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도심에서 벗어나 70만 평 태권도원 자연에서 수련과 체험, 캠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먼저 '당일' 상품은 태권도원 입장과 모노레일 탑승 이용료를 '무료'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관 YAP과 플레이원 등 실내·외 액티비티 콘텐츠 요금을 '대폭 할인'하는 등 초등학생 1인 기준 1만3000원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1박 2일' 상품은 객실 이용요금 50% 할인을 비롯해 태권도 특화 콘텐츠인 전통무예 체험을 포함하여 공동체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대관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성했다. 숙박과 식사, 콘텐츠 이용 등을 모두 이용하면서도 3만 원대로 구성,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도장 상품은 태권도원 방문에 따른 비용 등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태권도장이 찾아오는 진정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