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와 해운대구는 최근 지역주민불편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센텀2지구의 진입도로인 반여1동 우회도로(길이 0.55km, 폭 20m)의 조기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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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1동 우회도로 도면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10.04 |
협약서에서 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로서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해운대구는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의 보상 및 공사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도로는 센텀2지구 2단계 구간과 연접해 2단계 공사 추진 시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개설 될 수 있도록 공사와 해운대구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오는 2026년 도로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며, 개설이 완료되면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편익 제공, 통행시간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