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업체 참여 미래 첨단 이동수단산업 한눈에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미래 첨단 이동수단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e)-모빌리티 엑스포가 영광에서 개막한다.
전남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이-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023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전단 [사진=전라남도] 2023.10.04 ojg2340@newspim.com |
개막식에서는 장윤정과 박재정, 서주경, 황민우 등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축하무대는 8일까지 홍진영과 박현빈, 설운도, 마이티마우스, 한해, 그리,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120여 업체가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 이-모빌리티 대표기업 30여 사를 초청해 글로벌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해외교류관도 준비됐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30개 나라 기업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진행한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데이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초소형전기차와 농업용운반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17개 사 300개 제품을 30~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문 쇼호스트 진행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해 전국적인 이-모빌리티 기업 마켓팅 홍보의 장을 펼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이 해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나 전국 많은 분이 엑스포장을 찾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국내 유일의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맘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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