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7~17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추석 연휴 5일째인 2일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10~15도로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하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릴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위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3.09.22 choipix16@newspim.com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급감해 산지에는 서리가 예상되므로 피해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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