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특전사 부사관이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부대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10.01 |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특전사 부사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술집에서 함께 있던 또다른 특전사 부사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는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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