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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천정 뚫렸다…"1350~1370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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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가 *원…美 긴축 장기화에 '킹달러'
킹달러 다소 누그러질 듯…美 정부 셧다운 변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 장기화 전망에 따른 '킹달러' 현상로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연일 경신한 가운데 외환 전문가는 추석 이후 137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3일 외환 전문가들은 킹달러가 다소 누그러지고 외환당국 시장 안정화 조치로 추석 연휴 이후 원/달러 환율은 1340~1370원대에서 움직인다고 예상했다. 외환 전문가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다소 낮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난 9월27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1348.5원보다 0.8원 오른 1349.3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인 지난 9월26일 종전 연고점(8월17일 1343원)을 갱신한 후 하루 만에 연고점을 돌파했다. 킹달러로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영향이 컸다. 지난 9월27일 미국 달러화와 엔화 등 주요 6개 국가 통화를 비교한 달러지수는 105.967로 전날보다 0.032포인트 올랐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있어 136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며 "미국 개인소비지출물가(PCE)지수 등 주요 지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환율이 1350원에서 10~20원 더 오를 수 있으나 고점에 다다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1350원대까지 오른 것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원화를 매도한 수급 영향이 크다"며 "달러가 많이 올라온 상황이고 수급적으로 포지션이 정리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수연 연구원은 "일방향으로 가는 강달러 현상 변곡점이 10월에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환 전문가는 향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현실화, 10월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국제 유가 등을 꼽았다.

미국 정부 셧다운 시 킹달러 현상이 강해질 수 있다. 반대로 셧다운을 피할 시 킹달러는 다소 완화할 수 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전망치보다 낮게 나올 경우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달러 강세 누그러질 수 있다.

김찬희 선임연구원은 "10월 확인되는 미국 9월 지표가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지표 둔화가 4분기에 확인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지표가 더 강하게 나오거나 유가가 예상하지 못하게 더 오르면 환율 고점 전망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셧다운이 10월초 대두되는 이슈인데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달러 상승세가 일부 꺾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조금 더 악화하면 눈높이 조정 영향으로 달러가 조금 더 꺾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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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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