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청년 주목받는 유망단지… 특공 관심 ↑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09:0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갖춘 청년들의 청약 당첨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높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제동이 걸린 서울보다는 접근성이 뛰어난 인접 지역의 신규 분양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수도권에서 청약에 당첨(특별공급, 일반공급 포함)된 2만3388명 가운데 30대 이하는 1만2804명으로 전체 중 54.7%를 차지했다. 올해 청약 당첨자 2명 중 1명은 30대 이하인 것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

이처럼 2030세대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고, 공급 물량은 줄어든 탓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 착공 물량은 5만3968가구로 작년 동기간보다 53.7%나 감소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특별공급 물량 확대에도 서울 청약의 벽은 높아지고 있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작년 12월 말 2980만원에서 지난 6월 3195만원으로 6개월 사이 215만원이나 올랐다.

이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으로 청년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정부시를 꼽을 수 있다. 의정부는 상업시설과 관공서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입지와 GTX-C노선 등 굵지한 교통호재도 갖춰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는 데다 서울 분양가는 갈수록 높아지면서 생애최초·신혼부부 등의 요건을 갖춘 청년들이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특히 의정부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를 대표할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청년들이 주목하는 유망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10월 분양을 예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수도권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GTX-C노선도 예정돼 있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약 20분대)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홍보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곳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어지며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