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원 3개소, 의원 17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11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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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2023.09.26 lsg0025@newspim.com |
또 약국 60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병의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어 추석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현황은 포털 검색창에'명절 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E-Gen'을 설치하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