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보물찾기, 미로탈출 등 3종 게임 START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미디어아트 홀에서'메타버스 게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주제로 VR기기를 통한 3종류(미로정원 대탈출·유리로만든 꿈의다리 건너기·정원 속 보물찾기)의 메타버스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개의 게임 당 5분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태프가 기기 작동법을 설명한 후 자유롭게 게임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게임 체험행사 미로정원 대탈출 [사진=순천시] 2023.09.25 ojg2340@newspim.com |
행사장 입구에는 실제 게임하는 상황을 관람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를 설치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루하지 않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기술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박람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추석기간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순천만 가을정원에서 억만송이 국화를 보며 온전한 가을을 느끼고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도 국가정원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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