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25일 하남읍 백산리조생종 벼 수확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벼 수확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을 돕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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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하남읍 백산리 소재의 조생종 벼 수확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 수확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9.25 |
여름철 긴 장마와 폭염, 여름 태풍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한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 방제 및 살균·살충제 추가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밀양시 관내 벼 재배면적은 4339ha, 생산량 3만2065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상기후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쓰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명품 쌀 집산지가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명품 농업·농촌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