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전원이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는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
이어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며 "병역 의무 이행 이후에도 팀이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 이후 10년 넘게 빅히트뮤직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10월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