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연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관객 5만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문화 이벤트다.
이번 다빈치모텔에는 현대카드가 선별한 35개팀이 참여했다. 정상급 뮤지션과 배우는 물론이고 경제, 영화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공연 및 강연을 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가 함께 진행한 토크에서는 금융과 브랜딩,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전달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도 연사로 나섰다.
현대카드는 티켓이 매진돼 다빈치모텔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함 깜짝 무대도 준비했다. 가수 이적,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라포엠 등이 뮤직 라이브러리 내부와 외부 테라스를 오가며 공연을 했다.
현대카드와 META는 다빈치모텔에서 META 신기술인 MR(Mixed Reality)을 선보였다.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막 풍경을 배경으로 가상 세계에서 다빈치모텔에 체크인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불법 암표 근절을 위해 국내 문화 이벤트 최초로 티켓 전량을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문화 이벤트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를 열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이 다빈치모텔에 참여한 모습 [사진=현대카드] 2023.09.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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