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매파' 연준 경계 속에도 27K 상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8월 이후 처음으로 2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34분께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2% 오른 2만7169.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같은 시각 0.59% 상승한 1640.23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5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은 현지시각으로 20일 나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및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경제전망요약(SEP) 발표 등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장은 11월 이후 금리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하루를 앞둔 현재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74%로 높아졌다.

하지만 연준 회의 결과나 파월 의장의 코멘트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뉘앙스가 전달될 경우 증시 등 전통 금융 시장과 더불어 코인 시장에도 충격이 전해질 수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FOMC 이후 코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서도 엇갈린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디지털 자산 투자사인 크레이스케일은 간밤 보고서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든 아니면 긴축 중단을 시사하든 현재의 긴축 정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음은 분명하다면서 코인 시장이 상승 지지를 받을 것으로 봤다.

반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상승 지속 가능성에 회의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카이코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이아네바는 "가격 상승에 대한 분명한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금처럼 유동성이 적은 여건에서는 약간의 매수·매도 움직임만으로 가격이 출렁일 수 있고, 파생시장에서 청산도 촉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