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위성정당 출신 조정훈, 국민의힘과 합당절차 돌입…"민주, 87년에 멈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작은 마포갑에서 하려고 한다"
"합당하지 못할 만큼의 가치 차이는 아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19일 국민의힘과의 합당절차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흘 정도 전에 국민의힘 최고지도부에서 시대전환에 합당 제안을 했다"며 "법적 절차는 양 당에서 과정을 거쳐 나갈 텐데 대략 한 달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합당을) 하게 되면"이라고 밝혔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사진=뉴스핌DB]

조 대표는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려고 한다며 시대전환이 같이 합류해서 중도 실용 정당의 역할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전환의 지도부가 여러 번의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 어느 정도 결론을 내고 오늘 저녁에 지역 위원장과 주요 핵심 당직자들이 만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조 대표는 주요 핵심 당직자들과의 만남 후 전국대표당원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염두에 둔 지역구로는 마포갑을 꼽았다.

그는 "만약에 마포갑보다 더 상징적이고 중요하고 의미 있는 지역구가 있다면 언제든 도전할 의사 있다"면서도 "시작은 마포갑에서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합당을 논의하면서 약속받거나 제안한 바가 있냐'는 질문에는 "합당 제안을 받았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조 대표는 "조건을 요구하는 합당은 거래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조건 하나둘에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조 대표는 민주당을 두고 "87년에 멈춘 정당 같다"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많은 분이 왜 그러냐고 하시는데 저는 변한 건 조정훈이 아니라 민주당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원내에서 바라본 민주당은 제가 예전에 알던 민주당과 너무 달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물도, 생각도 또 정치하는 방식도 딱 87년에 멈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면서 "2023년 나은 민주당을 만들어 보려 했는데 저는 민주당 의원도 아니었고 민주당 밖에서 민주당을 바라볼 때 그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당내에서 반발이 심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는 논쟁을 했지만 특별한 반발보다는 어떻게 이 과정이 우리에게 의미 있는지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마 이원재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 말하는 거 같은데 이원재 대표와 저는 친구"라며 "이원재 대표와 저와의 길이 시작은 같았지만, 이제는 가는 길이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원재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너무나 황당하고 참담하다"고 적었다.

이 전 대표는 "만약 실제로 합당한다면, 창당 정신과 당시 지지자들의 뜻에 반하는 일일뿐더러, 가치와 국민은 온데간데없고 탐욕과 협잡만 남은 우리 정치의 추잡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맹폭했다.

이를 두고 조 대표는 "만약 양당이 공유하는 가치가 똑같다면 이미 한 당"이라면서도 "시대전환과 국민의힘의 가치 차이가 합당하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