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30.6mm·사천 111.0mm·창원 103.0mm 많은 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6일 경남지역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호우로 인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주 130.6mm, 사천 111.0mm, 창원 103.0mm, 양산 63.5mm, 김해 53.8mm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소방대원이 16일 오전 10시2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리에서 밭일을 하러 왔다가 하천 수위가 높아져 귀가를 못하던 A(70대·여)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2023.09.16 |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총 10건의 소방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8시59분께 사천시 사천읍 SK주요소 앞 도로가 침수되어 안전조치를 취했다.
오전 9시35분께 김해시 유하동 고속도로 교차로와 오전 10시33분께 양산시 다방동 양산교회 맞은편 도로가 각각 침수되어 안전조치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총 36건의 소방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인명구조 1명, 배수지원 9건, 안전조치 26건이다.
이날 오전 10시1분께 성산구 용호동 상가가 침수되어 배수작업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2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리에서 밭일을 하러 왔다가 하천 수위가 높아져 귀가를 못하던 A(70대·여)씨를 구조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부산, 경남 남해안(창원·통영·고성)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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