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故) 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에 대한 영결식이 15일 강원 동해시의회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동해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영결식은 묵념, 약력보고, 추도사와 조사, 헌화 등의 순으로 약 40분간 치러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故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 영결식. 2023.09.15 onemoregive@newspim.com |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을 맡은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동해시의회 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동해시 부시장 및 국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의회에 입성하며 즐겁고 재밌게 일하고 싶다며 특유의 웃음을 보이던 부의장님의 모습이 벌써 그립다"며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보여주신 열정은 동해시의회 의정사에 아름다운 한 페이지로 또렷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님께서 동해시의회에 새겨놓은 발자취를 가슴에 새겨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못다 이룬 의원으로서의 꿈을 저희가 책임지고 이뤄드릴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추도사를 가름했다.
故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은 동해시 하늘정원 묘역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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