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4가구 중 391가구 일반분양
후분양 단지로 연말부터 입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 규모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가구수는 ▲59㎡A 38가구 ▲59㎡B 94가구 ▲59㎡C 77가구 ▲84㎡B 48가구 ▲100㎡A 17가구 ▲100㎡B 58가구 ▲114㎡A 10가구 ▲114㎡B 49가구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소형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단지다.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한다.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하여 일반분양자의 경우 20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2024년 3월 26일부터)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없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3270만원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 부산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