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조성한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해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과 체험,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공간이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사진 = 충주시] 2023.09.13 baek3413@newspim.com |
이 곳에는 유형별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복합교육센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하는 식당과 카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모내기, 우렁이 넣기,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 체험과 같은 시기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짚풀공예, 천연염색, 쌀 가공식품 만들기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인다.
하절기(3~10월)는 오전 9시~후 6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