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담당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부서의 2687억 5300만 원 규모 61건의 신규‧보완 시책사업을 보고받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3.09.12 gyun507@newspim.com |
주요 추진 시책을 살펴보면 ▲금산군 글로컬 정책대학 운영 ▲금산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금산형 스마트팜 육성 등이 제시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발전과제에 집중하며 사업별 수정‧보완에 나섰다.
특히, 지역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농업정책 확충 및 인삼‧약초, 관광‧문화, 인구, 안전 등 중점시책 발굴에도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내년 22대 총선, 안전에 관한 관심 등 외적 요인 및 민선8기 2~3년 차 가시적 성과 기대, 저출산‧고령화‧저성장 대응,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여건도 집중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시책구상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계획된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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