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토론회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12일 개최
관광산업 회복·재건 위한 인력 해소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 오후 2023년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4차 토론회를 개최해 호텔업 등 관광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분야 제도를 합리적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고자 지난 7월 지원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역관광, 고부가관광, 관광개발, 국제관광 등 관광의 여러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특별전담팀에서는 지금까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 스포츠관광 등 관광의 확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뉴스핌DB] |
마지막 토론회인 4차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에 있어 중요한 생태계인 인력과 제도에 대해서 다룬다.
먼저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관광산업 환경변화 요인과 직무변화 분석'을 주제로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등 관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로 인한 관광산업 인력의 직무 수요 변화와 인력 수급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다즈(Andaz) 호텔 김상희 인사팀장은 호텔업계의 일자리에 관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인력난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기술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관광산업의 지평과 토양을 넓힐 수 있도록 제도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문체부 MZ드리머스,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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