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바우처택시 운영에 참여할 택시 운송사업자 5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 지연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바우처택시 운송사업자[사진=평택도시공사]2023.09.11 krg0404@newspim.com |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에 해당 콜을 수락해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기존에는 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운영해 이용자들이 상당시간 기다리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공사는 이번 바우처택시 운영을 통해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수요를 분산해 운영하게 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최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바우처택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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