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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인재원, 키르기스스탄에 한국 교육훈련혁신 경험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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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고위 공무원 등 20명 대상 교육
한국 정부혁신·인적자원 관리 방안 등 혁신 사례 전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공무원 및 교수요원 역량강화' 2차 과정을 비대면 집합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자치인재원 제공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국제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진행됐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된 1차 연수에는 49명이 참여했으며, 연수를 통해 '공공분야 인적자원관리(HRM)' 채용관련 관계법(중앙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과 공무원 성과평가 제도가 마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에는 키르기스스탄 중앙·지방 인사 책임자와 고위 공무원, 전문가(교수) 등 20명이 참여한다.

자치인재원은 키르기스스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한국의 교육훈련 및 정부혁신 사례공유 ▲효율적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교육훈련 기법 개발 ▲한국의 교육훈련 기법 우수사례 공유와 실행계획 최종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 전문가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교육훈련 혁신에 관한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이행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류임철 자치인재원장은 "이번에 역량강화 교육이 개인의 직무역량 향상은 물론 키르기스스탄의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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