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8일 강원 동해역 일원에서 개막한 제3회 송정막걸리축제에 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송정막걸리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설무대 앞에서 화려한 춤 사위를 보여주고 있다. 2023.09.09 onemoregive@newspim.com |
더 크고 화려해진 송정막걸리축제는 동해역 앞 200m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송정지역 특산막걸리와 전국 유명 막걸리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등 다문화 음식과 한국의 전통음식이 한 자리에 어울리면서 시민과 세계인이 공존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했다.
특히 지난 8일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다이내믹한 디제잉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신나는 댄스 타임을 만들어 동해역 앞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뿐만아니라 막걸리 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송정의 역사와 가족놀이, 민속놀이 등을 즐겼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송정막걸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막걸리와 전통음식을 먹으면서 옛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다.2023.09.09 onemoregive@newspim.com |
또 2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막걸리와 음식 등을 구입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과 송정막걸리 등 지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제3회 송정막걸리축제는 8~9일 이틀간 동해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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