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항 인근 목재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께 주로 목재를 가공생산하는 A 업체 톱밥공장에서 불이 나 27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차[사진=조은정 기자] |
공장 내부 톱밥 분쇄기가 일부 불에 타고 컨베이어 벨트가 녹는 등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는 톱밥공장 내부 2차 선별 톱밥분쇄기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발생한 마찰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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