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브로나비치 세르비아 총리 오는 7~10일 방한
양국 경제협력, 인적·문화교류 등 협력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년만에 공식 방한하는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아나 브로나비치(Ana Brnabić) 세르비아 총리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이달 7~10일 나흘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내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올해 추석 연휴를 최장 6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2023.09.05 yooksa@newspim.com |
한 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르나비치 총리와 한·세 총리회담을 개최한 뒤, 환영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양국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고위급 교류 등 양국 관계, 경제협력, 인적 및 문화교류,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르비아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브르나비치 총리의 방한은 1989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해 온 한·세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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