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 병·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학제팀(영양사·운동사 등)은 협약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8월 기준 381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결과에 따라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계 대여 지원, 영양동아리 운영, 요리 실습,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학제팀이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9.05 nn0416@newspim.com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대덕구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분기별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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