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재)영월장학회는 제3차 이사회에서 복학 장학생 5명을 선발하고 2023년도 2학기 장학금 3억 7800만원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영월장학회는 지난 7월 31~8월 11일까지 복학 장학생 신청을 받아 8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23년도 상반기 선발자를 포함해 장학생 252명에게 총 3억 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장학금 수혜자를 크게 확대해 상반기에 대학생 373명, 고등학생 60명, 총 433명에게 장학금 6억4200만원을 지급했다.
1989년 설립된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학생 297명, 고등학생 60명, 총 357명에게 7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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