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씨티씨바이오, '그래디언트'와 건기식 OEM 제조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09:09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09:09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씨티씨바이오는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와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연구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티씨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 전문성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그래디언트'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씨티씨바이오가 그래디언트의 제품 연구 및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되는 그래디언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은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는 'IFF(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s)' 글로벌 헬스 사업부의 한국법인 '다니스코 N&B 코리아(Danisco Nutrition&Biosciences Korea)'의 국내 유일 공인 파트너(Verified Partner)다. 그래디언트는 씨티씨바이오를 통해 '다니스코 N&B'의 프리미엄 유산균주 '하와유(HOWARU®)' 원료 사용을 위한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씨티씨바이오 건강기능식품사업부 강윤모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티씨바이오의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와 특이 제형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씨티씨바이오는 그동안 연구와 개발에 집중해온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씨바이오의 건강식품사업부는 유산균 전문연구소 'CMRI(CTC Microbiome Research Institute)'를 운영하고 있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30년 이상 연구개발 및 생산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장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의 건강기능식품회사로부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각 단계별로 수많은 OEM 제조 요청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yoh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